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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M 소식입니다.!!!
작성자 맹상영
작성일 2001-02-23 (금) 02:05
분 류 일반
ㆍ추천: 0  ㆍ조회: 2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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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예배 1


-99 CCM LOOK 6대기획-





열린 예배에 관한 논쟁이 뜨겁다.'열린 예베가 아니다.','예배에 타협이 있을수 있느냐'는 부정적인 측면도 강하지만,한편에선 ' 열린 예배를 어떻게 시도할것인가'에 대한 긍정적인 검토가 이루어지고 있다.사실,열린 예배에 대한 부정적인 측면에만 한국 교회의 시각이 집중됨으로써 정작 논의되고 검토되어야 할 사실들은 외면 당한 듯 하다.이제,우리의 논의는 보다 본질적으로 접근되어야 할 것으로 본다.'열린 예배를 해야 하는가','하지 말아야 하는가?','열린 예배가 옳은가,그른가'에 초점을 맞추기 보다는 '열린 예배가 무엇인가?
'그리스도인이 비그리스도인의 언어와 몸짖을 사용하고,영적인 어른이 영적인 아이에게 아이가 기뻐할 몸짖을 사용하여,복음을 전하 려고 하는 노력은 하나님의 성육신을 몸소 실천하려는 영성'이 아니겠는가.열린예배에 대한 신학적인 접근과 문화적인 접근은 다음 기회에 다루기로 하고 여기에서는 한국 교회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열린예배를 진행하는 예수촌 교회의 상황을 설교사역자 손종태 목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들어보기로 하겠다.



토요 열린 예배...
예수촌 교회의 열린예배에서 초점을 맞추고 있는 참여 대상은?
우리는 불신자 그룹을 타겟으로 하고 있습니다.연령층은 20~30대를 대상으로 하고 있고요.팀사역을 합니다.현재는 설교사역자와 뮤직디렉터,열린예배디렉터가 있어 예배를 섬기고 있습니다.

불신자 그룹은 몇%나 차지 합니까?
열린 예배에 불신자 그룹이 최대한 올수 있는 퍼센트는 40%입니다.그 정도만 참여해도 좋은 것이지요.저희 열린예배에 불신자 그룹이 최대한으로 많이 모였을때 20%정도 였습니다.이 경우엔 200 정도 모였을 때이고 .100명 이하일 땐 거의 95%가 크리스천 입니다.열린예배에 참석하는 또 하나의 그룹은 크리스천이지만 거듭나지 않은 크리스천들이 찾아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열린예배 장소를 이전하면서 참석인원이 50%가량 줄었다고 들었습니다.
종로 5가에선 크리스천 그룹이 많았습니다.2년 가까이 크리스천 그룹을 중심으로 모였다면,지금은 정리가 되는 시기에요. 우리가 이지역을 중심으로 해서 불신자그룹을 대상으로 하는 더 적극적인 홍보와 전도를 통해 그들을 전도해야 하는 시점에 온거죠.

이젠 견학의 차원이 아니군요.
예,우리의 타겟은 불신자들입니다.이젠,불신자들을 향하여 본격적인 전략을 펼쳐야 할 때죠.우리 교회가 위치한 지역이 대학가 주변(홍대,연대,이대)이어서 캠퍼스를 중심으로 전도하려고 합니다.

불신자 그룹에게 접근하는 방법은
미국의 새들백과 윌로우 크릭 교회같은 경우를 보면,주일예배에 전혀 나오지 않고,예수님에 대해 인격적인 만남을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이 열린예배에 6개월이나 혹은 1년,1년 6개월정도 참여하여 거듭난 크리스천이 되는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처음에 오자마자 마음을 오픈하고 예수님을 영접하면 좋은데,그런 경우는 드물지요.예수촌 교회는 '교회'에 대한 거부감 때문에 교회를 들어오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접근하기 위해서,그들의 취향과,성향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습니다. 성급하게 그들을 몇 주만에 크리스천으로 만들수 있다는 장담은 하지 않지요.다만 크리스천 음악을 듣고,'크리스천 음악도 고리타분하지 않네...'이런 생각만 가지게 하는 것도 성공적이라고 볼 수 있어요.그것이 바로 마음을 여는 것입니다.그러면, 계속해서 그 사람이 열린예배를 찾게 되고,설교나 찬양을 통해서 복음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고,그러면서 성령님께서 사용하셔서 역사합니다.그리하여 어느날 불신자가 '내가 예수님을 만나야겠구나','내가 구원이 필요한 사람이구나'라는 필요성을 깨닫게 되면 예수님을 영접하게 되는 것입니다.

열린예배 사역팀의 영적인 힘이 중요할 것으로 보는데?
사역팀의 영적인 힘이 열린예배의 성패를 좌우할 정도로 중요합니다.80년대,한국교회를 강타한 경배와 찬양의 불이 잠잠해진 이유중의 하나도 영성과 실력을 겸비한 리더들을 키우지 못했기 때문이지요.어떤 사역이든지,사역에는 지속적인 기도와 훈련이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예수촌 교회 열린예배에 많은 분들이 참관했습니다.지방에서 올라오신 분들도 많고,단체로 오시는 분들도 많은데 문제는 이분들이 '열린예배'를 너무 쉽게 보고 있다는 것입니다.특히 큰 교회들의 목사님들은 '이렇게 작은 교회에서도 하는데 우리교회 럼 큰교회에서 못할소냐?'라는 의식을 갖고 있어요.우리가 사용하는 열린예배 프로그램을 교회에 적용하는 교회들을 많이 보았는데 성공했다는 말은 아직까지 못들었어요.프로그램만 가지고 사람이 변화되지는 않습니다.그것만을 가지고는 사람이 복음을 향하여 마음을 열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중요한 것은 그 이면에 하나님이 프로그램을 사용하셔서 불신자들의 영혼을 만지시고,그들에게 예수그리스도의 필요성을 느끼도록 성령님께서 역사하시도록 간구하는 기도와 훈련된 영성이 필요합니다.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프로그램만 카피해서 시도하면 성공할 것이라고 생각하는데,거의 성공하지 못하지요.

열린예배 프로그램의 시행착오에 대해서?
96년 12월에 첫 열린예배를 드렸습니다.그 첫 열린예배는 나름대로 성공했다고 자부했는데,그 다음 열린예배를 준비하려니,너무나 막막해지는 거에요.몇 달동안 첫 열린예배만 준비했기에.다음주의 음악은?...설교는?...어떻게 해야할지 고민되더라구요.만약 그 정도로 고민할것이라고 생각했다면.아예 열린예배를 시작하지 않았을지도 몰라요.그렇게 매주 힘들고 어렵게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10달쯤 지나고 나니까,익숙해 지더군요.열매들도 조금씩 보이고,스텝들도 동일한 비젼을 갖게 되었고요.

3년동안 매주 거르지않고 열린예배를 시도했는데,위기는 없었습니까?
열린예배를 시도한지 5개월이 지났을때 심각한 위기에 봉착하였습니다.사역팀 안에서 '중단해야 한다'는 의견이 대부분이었어요. 그 때만 해도 아무런 결실도 보이지 않았고,매주 다른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것도 만만치 않았으니까요.그 고비를 넘기고 나니까 비로소 눈으로도 결실이 보이더군요.예배 참석하는 숫자도 늘고,스텝들도 프로그램에 익숙해졌고요.3년만에 이룩한 결실인 것이지요. 그 과정을 통해서 깨달은 한가지 사실은 스텦들이 하나의 비젼을 가지고 나아가는 것이 쉬운일이 아니라는 것입니다.특히나 불신자그룹을 대상으로 하기에 확실한 비젼없이 열리예배 사역을 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지요.

열린예배를 준비하는 교회들이 명심해야 할 사항이군요?
열린예배의 승패는 프로그램에 달려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프로그램은 다만 완성도가 있느냐,없느냐의 차이일뿐이지요. 또한 프로그램을 시도하기에 앞서 '왜 열린예배를 하느냐?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져야 합니다.열린예배를 하는 이유는 결국은 잃어버린 영혼을 위한 것이니까요.교회 성장의 차원도 아니고,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도 아닙니다.

일반교회가 열린예배를 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바라보시고,바람직한 방향은?
열린예배에 대한 비판은 '오해'에서 나오는 요인이 가장 큽니다.예를 들면 '불신자나,초신자 그룹을 대상으로 하는 사역에 예배란 말을 붙일 수 있느냐'하는 반문을 가지고 계십니다.예배엔 두가지 측면이 있는데,요한 복음 4장에선 "아버지께 예배 하는 자는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때라..."라고 하는데,이 것이 예배에 대해선 가장 핵심적인 예배라 할 수 있습니다.하나님을 아버지라 할 수 있는 거듭난 크리스천들만이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수 있어요. 그런데,예배엔 그런 측면의 예배만 있는 것이 아니라,구약의 시편에서 보듯이 또 하나의 포괄적인 예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거듭난 크리스천이나,하나님의 백성들만의 예배만 받기를 원하시는 것이 아니라,모든 사람들로부터 예배 받기를 원하십니다.더 나아가서는 모든 피조물로부터 예배 받기를 원하신다는 것입니다.

한국교회에서 열린예배를 비판하는 요소들에는?
열린예배가 유행하게 되자 목사님들이 이런 질문을 자주 합니다.모든 주일예배를 열린예배로 바꿔야 되느냐구요.우리 예수촌교회를 예로 들면,열린예배는 철저하게 불신자 그룹을 대상으로 하고,주일예배는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는 데 포커스를 맞추었습니다.1부예배(오전 11시)는 전통적인 스타일을 따르고 있고,2부예배(오후4시)는 특별한 형식없이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주일예배는 원칙적으로 거듭난 크리스천을 위한 예배로 드리고,열린 예배는 불신자나 초신자 그룹들에 포커스를 맞추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그 두 가지를 섞을수 있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그렇다고 대칭되는 사역도 아니고,서로 상호보완 하는 사역이지요.직접 불신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는 곳에 들어올수 없으니,열린예배라는 과정을 통하여 예수님을 만나게 하고, 복음의 확신을 갖게 하고,그 다음 단계로 인도하는 다리 역활을 하는 것입니다.불신자그룹을 위한 예배와 거듭난 크리스천을 위한 예배말고,중간단계의 예배가 있어야 할 것같아요.적당한 기회가 되고,필요성이 요구되면,그런 예배를 만들 생각입니다.크리스천과 불신자 그룹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말입니다.

예수촌교회...
예수촌교회가 주일날 1부예배(11시)를 드리기 시작한 때는?
올해부터 시작했습니다.지역교회에 정착하기 위해선 꼭 필요한 결정이었지요.
그전엔 주일날 4시에 예배를 드렸어요.

보통의 한국교회와는 다른 스타일로 교회가 세워지고 성장했기에 오해도 많이 받았을것 같은데...
96년 1월 7일에 첮 주일예배를 드렸으니까 올해로 4년이 되는군요.초창기 때는 '이것이 진짜 교회냐?'하는 오해를 불러일으켰여요. 사람들의 생각엔 교회건물도 없고 젊은 사람들만 모여있으니까 '교회'인지,'선교단체'인지 혼동스러웠던 거죠.장소를 이곳(합정동) 으로 옮기고 나니 그런 질문(선교단체라고 생각지 않는 것 같아)은 받지 않는데,'특수목회'를 하는 교회라는 질문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러나 우린 '특수목회'를 표방하지는 않습니다.다만 일반적인 교회의 형식과는 조금 다른 것 뿐이죠.교회성장의 중심을 장년층으로 두고 있는 한국교회들과는 달리 예수촌교회는 20-30대 젊은층을 중심으로 교회 기초를 쌓았습니다.지난 3년동안은 철저하게 20-30대를 중심으로 교회를 운영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전통적인 교회의 한계성을 절감하였기 때문입니다.전통적인 교회의 틀 안에서는 교회갱신을 성취하는 데엔 한계가 있어요.처음부터 전통적인 교회와는 다른 새로운 기초를 쌓아가야 했는데,그러기 위해선 전통에 익숙해진40대 보다는 20대들에게 더 큰 희망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돌아보건대,지금까지는 기초공사 기간이었습니다.12명으로 시작이 된 우리 교회가 현재,주일 출석이 100여명 입니다.어떤분들은 정상적인 성장을 이룩한 교회라고 하더군요.사실,우리는 출석인원을 늘이는 데보다는 교회의 기초를 올바르게 세우기 위하여 고군분투하였습니다.그리고,비로소 올해에 들어서야 지역교회에 정착하면서,20-30대 뿐만 아니라 40대를 향해 또 다른 사역을 시작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기초공사란?
교회구성원 자체안에서 교회관에 대한 확고한 인식을 갖게 하는 것이죠.한국교회는 출석교인보다 등록교인이 더 많은 것이 일반적인 관례입니다.이것은 교회관가 교인됨에 있어서 문제가 있다고 봐요.저흰 등록교인은 40-50명이지만 출석인원은 100명이 넘습니다.미국의 새들백교회에서 늘 강조하는 것은 건강한 교회가 되려면 등록교인보다 출석교인이 최소 20-50%까지는 많아야 한다고 합니다.그것은 바로 그 교회가 지속적으로 전도를 하고 있고,외부를 향하여 열려있다는 것이지요.

예수촌교회가 모델로 삼고있는 교회는?
목회 철학은 윌로우크릭 커뮤니티교회와 새들백교회입니다.물고기가 평생을 바다에 살면서도 소금에 절지 않듯이 예수님은 이 세상 속에서 사역하시면서도 이 세상에 속하진 않으신 분이셨어요.그 분은 그 시대의 언어로 말씀하셨고,그들의 풍습을 따랐고, 그들의 노래를 부르셨습니다.그러나,그 분은 이 모든 것을 하시면서도 사명은 타협하지 않으셨지요.열린예배 프로그램은 우리 교회가 집중하고 있는 것이기도 합니다.현재 열린예배 프로그램은 우리 교회가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정착시켰습니다.주 안에서 기도하며 개발하고,연구하고,기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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